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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영호남 더 나아가 전국의 화합과 협력은 오로지 미래세대를 이끌고 나갈 청년들로부터 원동력이 생겨 날 것“23.02.13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청년, 새로운 반짝임 가득한 봄 되찾을 것"

입력2023.02.13. 오전 10:42 장성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호남 더 나아가 전국의 화합과 협력은 오로지 미래세대를 이끌고 나갈 청년들로부터 원동력이 생겨 날 것“

전국청년미래연대 발대식이 지난 11일 오후 6시 대구중앙컨벤션센터서 열렸다.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이 주최하고 전국청년미래연대 준비위원회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우종철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이사장, 이인선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 구청장,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정일균·김태우 대구시의원, 전형무 경북도 청년 특별보좌관 등을 비롯해 영남·호남·서울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시작을 알리는 청년들이 준비한 청년특별기획공연의 성악 공연에 이어 개회·내빈소개, 개회사·인사말, 축사, 전국청년미래연대 발대식, 기념사진촬영·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우종철 (사)영호남상생발전포럼 이사장은 "'전국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벽' '마음의 벽'을 뛰어넘어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인선 국회의원은 "전국의 청년들이 다 한자리 모인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일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미래 세대라며 늘 청년들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 청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윤상현 국회의원,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도 축사 영상을 보내며 전국청년미래연대 발대식을 적극 지지했다.

(사)영호남발생발전포럼 전국청년미래연대는 서울, 영남, 호남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청년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청년들을 모아 사회에 청년의 힘차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영호남을 비롯한 동서지역 민간교류를 통해 상호 상생발전을 다방면에서 다양한 사업과 기부 봉사활동으로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훈 전국청년미래연대 준비위원장 겸 대표는 "여기 모인 청년들은 영호남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의 뜻을 가지고 이 자리에 모였으며 영남과 호남, 수도권 청년들과 함께 묵은 지역감정을 없애고,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실천한다"며 "그 첫걸음을 전국청년미래연대와 함께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국청년미래연대 서울본부 대표로는 현재 교보문고 에세이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 작가가 임명 되었으며 호남본부 대표엔 광주와 대구에서 활발히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노태균 렙타일아트뮤지엄 광주점 대표가 임명 되었다.

전국청년미래연대의 업무를 총괄할 임원단 사무총장으로 유승엽 대구청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임명 되었으며, 함께할 임원단으로 집행국장 이태관, 기획국장 강호성, 사업국장 조연제, 총괄국장 천경훈, 대학협력국장 한성오가 임명 되었다.

한편, 사단법인 영호남상생발전포럼(E&W Co-Prosperity Forum)은 '영호남 상생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단기 4355년 창립 총회를 열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정치·당파·지역·종교 등을 초월한 순수 민간 참여로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동서화합을 넘어 대한민국 통일과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장성혁 기자 jsh0529@imaeil.com